함께 걷는 사람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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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땅치고곡소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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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시작했을 때는 좋은 스윙을 배우고 싶었고,
좋은 스코어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깨닫게 됩니다.
골프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버디도, 싱글 핸디캡도 아닌
'좋은 동반자'라는 것을.
골프는 혼자 공을 치는 운동이지만,
18홀을 혼자 완성할 수 있는 운동은 아닙니다.
내가 멋진 샷을 했을 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주는 사람.
실수로 공을 잃어버렸을 때
"괜찮습니다. 다음 홀이 있잖아요."
하며 웃어주는 사람.
긴 퍼트를 성공했을 때
내 일처럼 함께 기뻐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곁에 있을 때
그날의 라운드는 스코어와 상관없이
행복한 하루가 됩니다.
세월이 지나면
몇 타를 쳤는지는 희미해집니다.
하지만 비를 맞으며 함께 웃었던 순간,
카트 안에서 나눴던 소소한 이야기,
그늘집에서 마신 따뜻한 커피 한 잔,
그리고 "오늘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함께해요."라는 한마디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습니다.
그래서 골프는 사람을 닮아갑니다.
배려를 배우고,
기다림을 배우고,
함께 기뻐하는 법을 배우고,
실수를 이해하는 마음을 배웁니다.
인생도 골프와 참 많이 닮았습니다.
누가 더 멀리 보내는지가 아니라,
누가 끝까지 함께 걸어주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공을 치러 골프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페어웨이를 걸어갑니다.
언젠가 우리의 골프 인생을 돌아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최고의 스코어가 아니라
함께 웃고, 함께 걸었던 동반자들의 얼굴일 것입니다.
오늘 함께 라운드하는 모든 분들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기억될 소중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골프는 좋은 스윙에서 시작될 수 있지만,
행복한 골프는 좋은 동반자와 함께할 때 완성됩니다.
오늘도 즐거운 라운드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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